의왕 등산, 바라산
수원 가볼만한 곳
의왕 산 바라산. 시작되는 길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내가 택한 길은 와폭포를 거쳐서 올라가는 길. 의왕에 롯데 아울렛이 생기면서 가는 길이 약간 헬이 되었다. 당분간 주말엔 엄청 헬일 듯.
와폭포를 거쳐서 가는 길은 로 카페를 찍고 가면 된다. 아파트와 로 카페 사이에 갓길 주차로 하면 될 듯. 꽤나 길게 갓길 주차가 이어져 있다.
주차를 마치고 등산 시작.
[1].
산책로 끝나는 지점에서 등산로가 시작된다. 등산로 시작 지점엔 먼지 털어내는 기계와 벌레 기피제까지.
[2].
[3].
햇살 좋은 날.
[4].
이름은 폭포지만 꽤나 작은 와폭포. 다행히 물이 흐르고 있었다. 내려가서 가보진 못하지만 꽤나 시원한 소리. 내려가 보고 싶지만 울타리로 막아놨다. 안 막아놓으면 꽤나 많은 사람이 어지럽힐 듯.
[5].
[6].
근처 야영장도 있기에 길이 다양하게 있다. 산책로, 탐방로 같이 쉬운 길들도 있는 듯하다. 내가 택한건 등산로. 올라가는 길엔 꽤나 많은 꽃이 심어져 있었다. 바라산 경치라고 일부로 만든 곳인 듯. 구경하는 맛이 있다.
구경이 끝나면 진짜 등산길이 시작된다. 이때까지는 등산로라기 보다는 산책로 정도. 쉽게 올라가다가 이제부턴 경사가 급해진다. 다행히 길은 아주 잘 닦여 있어서 험하진 않지만 가파르다.
[7].
그래서 중간에 찍은 사진은 하나도 없다.
[8].
정상 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저기 막히는 롯데 아울렛이 보이는가. 위에서 보니 매우 크네. 막힐만하다.
[9].
정상 데크엔 사람이 많아서 조금 내려와서 바위 위에 앉아서 휴식.
[10].
가지고 온 자두와 레몬을 먹고. 달콤시콤한 과일에 힘이 난다.
[11].
정상 데크에서 백패킹 캠핑도 가능할 듯하다. 언제 한번 도전해봐야지.
[12].
[13].
내려오는 길에 잠깐 마주친 밤톨이들.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찍고 싶어 져서 찍었다. 가을이 오긴 왔나 보다.
산이 높지 않고 산책로와 등산로가 섞여 있었으나 오랜만에 등산으로 힘들었으므로 별 3개 난이도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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