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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동아일보 사옥X다니엘 뷔렌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데이트

인터넷 어딘가에서 봤었던 동아일보 사옥의 색필름 유리창. 야근 불빛과 함께 밤에 이쁘게 빛나던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다.

'다니엘 뷔렌'이라는 현대미술가와 작업했다고 한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그래서 2020년 12월 30일까지 전시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네. 철수했으려나.

 

동아일보 사옥
동아일보 사옥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 방향으로 걷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동아일보 사옥. 꽤나 빛나던 색색깔의 유리창이 화려해서 눈에 쉽게 띄었다.

 

채도를 줄여서

생각해보니 조금 더 멀리서도 찍어볼 걸 그랬다. 전체적인 샷이 없네.

 

동아일보 사옥

계속 건물 주위를 돌아다녔다. 왜 멀리서 찍을 생각을 안 했지.

 

동아일보 사옥

아마 렌즈때문에 화각이 안 나왔었나 보다. 분할해서 찍었던 사진들을 파노라마로 이어 붙인 사진. 이래서 렌즈를 다양하게 찾게 되는구나.

 

엽서로 뽑았었던 반반샷

8가지 색이 있어서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을 나눠서 반띵 해봤다. 꽤나 맘에 들어서 엽서 한 번 만들 때 만들었었는데. 특이해서 그런가 나만 좋아했던 거 같다. 200주년 되면 다시 이런 행사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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