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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 자작나무 숲

겨울이면 생각나는 하얀 자작나무숲. 인스타 피드에서 본 하얀 나무들이 계속 떠올랐었다.

언젠가 한 번은 가야지 가야지 했다가 드디어 가 본 자작나무숲.

산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한시간정도 등산을 해야한다. 눈이 쌓인 날들이면 입구에 간이 아이젠을 파는 아저씨도 있다. 아이젠 없이 오르려면 좀 힘들겠더라. 자작나무숲은 눈이 있을 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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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에서 많이 본 나무로 만든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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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군가 만들고 간 오리들과 눈사람.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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