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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화성, 엘리캠핑 캠핑장

화성 캠핑 캠핑장 화성 가볼만한 곳

홀로 첫 캠핑 했던 곳. 추천을 받아 갔던 곳인데 정리 잘되어 있고 깨끗하다고 해서 가게 되었다. 한 농촌 중간에 있는 느낌의 캠핑장. 내가 예약했던 자리는 구석자리. 데크 옆에 주차를 하고 조금씩 짐을 꺼냈다.

 

 

조금 안쪽 시골길에 위치하고 있다. 가격은 기본 4만원. 사람 추가나 차량 추가에 추가 요금이 붙었다.

 

[1].

그렇게 캠핑장비가 많이 없어서 별로 안챙긴 첫 캠핑. 원터치 텐트에 먹을 거랑 화로대 정도.

 

[2].

텐트설치하고 짐 꺼내고 의자에 앉아서 휴식.

 

[3].

 

[4].

 

[5].

조금 심심해져서 캠핑장 근처를 걸었다. 산책길 코스가 있다는데 찾기는 좀 어려웠다. 내가 잘못 들어간 건지.

 

[6].

시골길다운 길. 비가 좀 왔었어 길이 질퍽했다.

 

[7].

 

[8].

코스는 캠핑장을 크게 한 바퀴 도는 길이었는데 걸어가보니 한바퀴 쭉 돌 수 있진 않았다. 중간에 다른 길로 빠져야 하는지 잘 몰라 일단 복귀.

 

[9].

주인 아저씨는 분주하게 계속 정리하고 계셨다.

자리에서 사왔던 고기를 구워 먹었다. 첫 캠핑이라 부족한 것도 많고 안 챙긴 것도 많았다. 고기를 덩어리로 샀는데 가위나 집게를 안 가지고 왔고 소금이나 아무것도 챙기지 않았다. 젓가락으로 굽고 가져온 쌈장과 다진 마늘을 소스로 먹었다.

 

[10].

밥 다 먹고 불멍 타임.

 

[11].

 

[12].

 

[13].

역시 불멍이 최고이긴 하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불구경. 사왔던 자두 12개와 소주 한 병을 마무리하면서.

 

[14].

느지막이 일어나 라면 하나 끓여먹었다. 원래 주말 아침은 생략이지만 배가 고팠기에. 아침 라면도 그리 나쁘진 않았다. 첫 캠핑이라 부족한 게 많았지만 꽤나 만족이었다. 혼자 가서 그런지 여유 있는 시간이 많았고 다음엔 어떻게 더 잘 놀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었다. 그래도 이런 오토캠핑은 혼자보단 여럿이 더 좋은 거 같긴 하다.

 

캠핑장 가격 : 4만원, 장작 1만원

먹은 거 : 저녁-소고기 1덩이, 자두 12개, 소주 1병 / 아침-진라면

 

홈 | 우리집에서 가까운 엘리캠핑 (modoo.at)

 

[우리집에서 가까운 엘리캠핑 - 홈]

우리집에서 가까운 엘리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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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동남각루 - 창룡문]

수원 가볼만한 곳

팔달문을 지나 시장을 지나 화성을 가르 지르는 물길인 수원천으로 향했다.

 

동남각루 - 창룡문
동남각루

시장을 넘어 좁은 길로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동남각루. 동남각루는 화성 남쪽의 감시용 시설이다. 아래층 군사들이 머무는 방에 온돌을 놓고 위층은 마룻바닥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남수문

남수문은 화성의 남쪽 성벽과 수원천이 만나는 곳에 지어진 수문이다. 1922년에 수해로 유실되어서 90년 뒤인 2012년에 복원 되었다고 한다. 어쩐지 옛날에 본 적이 없다 싶더라니.

 

노을 지는 서장대

성곽길을 걷다 서서히 날이 저물고 있었다. 밝은 시간대에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은근히 수원화성이 넓었고, 너무 늦은 시간 산책을 시작했었다.

 

동이포루
성곽길
봉돈

봉돈은 화성에 있는 봉수대. 성벽보다 약간 더 높게 지었다. 올라 가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봉돈쯤 지나니까 서서히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창룡문

수원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 동쪽 방향을 지키는 신령한 청룡을 상징한다고 한다. 창룡문에 도착하니 해는 완전히 숨었다. 조명도 켜지고, 하늘도 어두워지고.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산책하러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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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서남암문 - 서남각루 - 팔달문]

수원 가볼만한 곳

서장대를 넘어 서암문을 지나 산길로 걸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산길 코스.

 

서남암문 - 팔달문
서남암문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코스인 서남암문에서 서남각루로 가는 코스. 이전에 저녁에 한 번 혼자 거닐었는데 조명도 없어서 꽤나 무서웠었다. 밖으로 걷는 건 첨인데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던 코스.

 

서남각루, 화양루

서남암문을 지나 들어가게 되면 서남각루, 화양루가 있다.

 

용도

용도는 좁고 긴 성벽으로 둘러싸인 통로이다. 산세를 따라 남쪽 일대가 보여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화양루는 용도 끝에 세운 감시용 시설.

사실 용도 안으로 걸을 땐 꽤나 높은 성벽인 줄 알았는데, 바깥으로 걸으니 아주 낮은 성벽이었다. 아주 완전히 속았다.

 

산길

이 산길을 걸으면서 제일 좋았던 코스. 한적했고 뭔가 걷기 좋았던 길.

 

팔달문

서남암문에서 용도 바깥길로 다시 서남암문으로 온 뒤 팔달문까지 내려왔다. 현재는 성벽이 없어 원형교차로로 되어 있는 팔달문. 성벽이 재건되면 좀 더 멋있을 거 같은데.

새로운 산길이 너무 맘에 들었던 코스였다. 그런 길이 있는줄도 몰랐고. 수원화성 한 바퀴에서 제일 좋았던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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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서북각루 - 서장대]

수원 가볼만한 곳 화성 가볼만한 곳

화서문을 지나 산책길로 올라가면 서북각루가 보인다. 서북각루 안에 앉아 쉴 수도 있고, 밖으로는 가을엔 갈대밭이 깔려 있어 사진 찍기 좋다.

 

서북각루 - 서장대
서북각루
서2치

서2치는 서포루와 서암루 사이에 있는 치성. 항상 성곽길 안쪽으로 걸어서 바깥 풍경은 몰랐는데, 이 날은 성곽길 바깥쪽으로 걸었다. 바깥에서 보니 큰 나무가 성벽에 기대어 자라고 있었다. 안쪽에서 보는 거랑은 다른 느낌.

 

산책길

암벽과 어우러져 있어 꽤나 인상적이었던 산책길 코스. 화성을 지을 때 산세를 유지하면서 지었나 보다.

 

서암문

서암문은 팔달산 쪽에 설치한 비상 출입문. 적이 모르게 출입할 수 있는 문이 암문이라고 한다. 이런 문이 있는지 잘 몰랐네.

 

화성행궁
장안문
창룡문

서암문으로 다시 성곽길 안쪽으로 들어와 서장대로 갔다. 화성행궁이 앞에 보이고 멀리 장안문, 창룡문까지다 보였다.

 

서장대

팔달산의 꼭대기 느낌이 나는 서장대. 서장대는 군사 지휘소이자 훈련소였다고 한다. 이까지 올라와서 훈련하긴 좀 빡셌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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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장안문 - 화서문]

수원 가볼만한 곳 화성 가볼만한 곳

시간 났을 때 한 번 둘러봤던 수원 화성 한 바퀴. 꽤나 거리가 되어 2시간 정도 넘게 걸었었다. 안 가본 길로 가본다고 조금 더 오래 걸린 듯하다.

 

장안문 - 화서문
장안문

버스에 내려서 한 바퀴 산책 시작과 끝이었던 지점, 장안문.

 

장안문은 수원 화성의 북문으로 정조가 장안의 의미를 '북쪽으로 서울의 궁궐을 바라보고, 남쪽으로 현릉원을 바라보며 만년의 편안함을 길이 알린다'라고 풀이했다고 한다.

 

북서포루
북포루

성답게 성벽 중간중간마다 포루가 있다. 장안문과 화서문 사이에 있는 북서포루북포루. 지나가는 길이 공원처럼 잘 꾸며져 있다.

 

화서문

수원화성의 서문인 화서문서북공심돈. 화서문은 서문이지만, 팔달산 덕분에 서북쪽에 지어졌다고 한다. 공심돈은 높은 곳에서 감시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성곽 중 화성에만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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