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새로운 느낌 세빛둥둥섬
기억으론 처음으로 혼자 가봤던 한강 다리가 세빛둥둥섬이 있는 반포대교였다. 마침 받은 친구 전화에서 궁상떨지말라라는 격언을 들었었다. 그것도 이제 오래된 이야기네.
서울에 일이 있는 김에 근처이기도 해서 반포대교를 들렀다. 고속터미널에서 내려 걸어갔는데 예나 지금이나 엄청 먼 느낌은 그대로였다.
반포대교 옆 계단에 앉아서 노래 들으면서 사진 한컷씩 찍으면서. 그렇게 한참을 있다가 반포대교 위를 걸으러 올라갔다.
언젠가 한강 다리는 다 가보고 사진찍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었는데 할 수 있을까. 가도 맨날 가기 편한 곳만 다시 가고 새로운 다리는 안가보네. 조금 독특하게 보정을 했는데 처음 봤을 땐 맘에 들었는데 다시 보니까 좀 이상한거 같다. 같은 눈으로 바라봐도 순간순간 느껴지는 게 다른가보다.
728x90
반응형
'LUMPEN > 서울, SEOUL'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학로 하마씨어터, 안다은 토크 콘서트/캘리그라피 (0) | 2021.03.21 |
---|---|
폐장 놀이공원, 용마랜드 (0) | 2021.03.18 |
마포역에서 마포대교까지 (0) | 2021.03.09 |
용산역에서 한강대교까지 (0) | 2021.01.25 |
밤산책, 경복궁 야간개장 (0) | 2018.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