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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동남각루 - 창룡문]

수원 가볼만한 곳

팔달문을 지나 시장을 지나 화성을 가르 지르는 물길인 수원천으로 향했다.

 

동남각루 - 창룡문
동남각루

시장을 넘어 좁은 길로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동남각루. 동남각루는 화성 남쪽의 감시용 시설이다. 아래층 군사들이 머무는 방에 온돌을 놓고 위층은 마룻바닥으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남수문

남수문은 화성의 남쪽 성벽과 수원천이 만나는 곳에 지어진 수문이다. 1922년에 수해로 유실되어서 90년 뒤인 2012년에 복원 되었다고 한다. 어쩐지 옛날에 본 적이 없다 싶더라니.

 

노을 지는 서장대

성곽길을 걷다 서서히 날이 저물고 있었다. 밝은 시간대에 한바퀴 돌려고 했는데, 은근히 수원화성이 넓었고, 너무 늦은 시간 산책을 시작했었다.

 

동이포루
성곽길
봉돈

봉돈은 화성에 있는 봉수대. 성벽보다 약간 더 높게 지었다. 올라 가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봉돈쯤 지나니까 서서히 조명이 켜지기 시작했다.

 

창룡문

수원 화성의 동문인 창룡문. 동쪽 방향을 지키는 신령한 청룡을 상징한다고 한다. 창룡문에 도착하니 해는 완전히 숨었다. 조명도 켜지고, 하늘도 어두워지고.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꽤 산책하러 나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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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드 (The Ade) - 다시, 봄

다시, 봄 (re:cord)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랠 꺼내보네

 

[4K] 디에이드 (어쿠스틱 콜라보) - 다시, 봄 직캠 By. Jinoo 180421 너와,봄:〈라이브 봄 with 디에이드〉 - YouTube

가사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랠 꺼내보네
맘 속에서 지내는 너를
어디선가 다가와 날 안아오는 듯
여전히 넌 포근하구나
아직 너와 함께한 기억들
난 그 안에서 너와 하루하루를 보내
그 한 번의 미소 해사한 눈웃음
부드런 입맞춤 아쉬운 손인사
날 바라보며 웃던 너의 얼굴도
날 끌어안던 너의 다정한 어깨도
그 마지막 미소 다신 볼 수 없는
가슴 벅차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너와 함께한 나의 봄은 가고
다시 봄이 찾아왔어
아직 버릴 수 없는 기억들
난 그 안에서 너와 하루하루를 살아
그 한 번의 미소 해사한 눈웃음
부드런 입맞춤 아쉬운 손인사
사랑을 속삭이며 행복해하던
너와 나만 가득했던 우리 그 시간
그 마지막 미소 다신 볼 수 없는
가슴 벅차도록 아름다웠던 우리
너와 함께한 나의 봄은 가고
다시 봄이 찾아왔어
다시 봄이 찾아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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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서남암문 - 서남각루 - 팔달문]

수원 가볼만한 곳

서장대를 넘어 서암문을 지나 산길로 걸었다. 제일 인상적이었던 산길 코스.

 

서남암문 - 팔달문
서남암문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코스인 서남암문에서 서남각루로 가는 코스. 이전에 저녁에 한 번 혼자 거닐었는데 조명도 없어서 꽤나 무서웠었다. 밖으로 걷는 건 첨인데 생각보다 인상적이었던 코스.

 

서남각루, 화양루

서남암문을 지나 들어가게 되면 서남각루, 화양루가 있다.

 

용도

용도는 좁고 긴 성벽으로 둘러싸인 통로이다. 산세를 따라 남쪽 일대가 보여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화양루는 용도 끝에 세운 감시용 시설.

사실 용도 안으로 걸을 땐 꽤나 높은 성벽인 줄 알았는데, 바깥으로 걸으니 아주 낮은 성벽이었다. 아주 완전히 속았다.

 

산길

이 산길을 걸으면서 제일 좋았던 코스. 한적했고 뭔가 걷기 좋았던 길.

 

팔달문

서남암문에서 용도 바깥길로 다시 서남암문으로 온 뒤 팔달문까지 내려왔다. 현재는 성벽이 없어 원형교차로로 되어 있는 팔달문. 성벽이 재건되면 좀 더 멋있을 거 같은데.

새로운 산길이 너무 맘에 들었던 코스였다. 그런 길이 있는줄도 몰랐고. 수원화성 한 바퀴에서 제일 좋았던 코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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