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노을과 밤의 광교호수공원

수원 가볼만한 곳

날씨가 좋았다. 하늘에 구름이 조금 있었지만 노을 색깔이 이쁠 거 같은 느낌이었다. 어디로 가볼까 하다 시간이 늦어 멀리는 못 갈 거 같아 광교호수공원으로 향했다.

 

[1].

[2].

[3].

프라이브루크 전망대에 올라가서 구경했다. 해의 모습은 못봤지만 노을의 색감은 볼 수 있었다.

 

[4].

시간이 더 늦어지고. 야경까지 찍어보고 싶었다. 하늘이 어둑해질때까진 시간이 걸릴 거 같아 호수 공원 한 바퀴 돌기로 했다. 생각보다 엄청 컸던 광교호수공원.

 

 

[5].

[6].

옛날에 광교호수공원을 검색했을 땐 위의 다리 야경만 나왔었다. 저 멀리 아파트도 없어서 좀 허전했는데 몇 년 사이 많이 발전했다. 발전한 만큼 땅값도 어마무시하게 올랐지.

 

[7].

[8].

[9].

멀리서 바라본 프라이부르크 전망대. 어디선가 이 야경을 보고 가고싶단 생각을 했었는데.

 

[10].

한바퀴 돌고 다시 프라이부르크 전망대에 올라서 야경을 구경했다. 가득 찬 마천루들. 허전했던 광교호수공원이 이렇게까지 변했구려. 참 세월 빠르다.

 

728x90
반응형

'LUMPEN > 수원, SUW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0) 2021.12.06
노을빛의 수원화성  (0) 2021.12.01
밤의 광교호수공원  (0) 2021.05.24
봄의 서호, 화서  (0) 2021.05.04
수원 화성 산책길 [창룡문 - 동장대 - 방화수류정]  (0) 2021.04.19
728x90
반응형

일출 스팟 시화호 송전탑

안산 가볼만한 곳

일출 사진하면 가끔 보였던 사진이 시화호 송전탑들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 사진이었다. 멀리서 떠오르는 해와 그 양쪽으로 세워져 있는 송전탑이 꽤나 멋있는 느낌을 주었다. 시화호가 서쪽이기에 수평선에서 나오는 일출은 아니지만 꽤나 멋진 사진들을 많이 봤었다.

시화호 근처 갈대밭

시화호 방조제는 꽤나 길며 드라이브하기 괜찮은 길이었다. 그 긴 다리를 건너가면 근처 공영주차장이 있다. 무료로 주차를 하고 나오면 보이는 게 갈대밭. 꽤나 넓게 펼쳐져 있다.

 

갈대밭
비행기
갈대밭

원하는 스팟에 어떻게 가야 하는지 몰라 갈 수 있을만한 길을 예측하여 걷기 시작했다. 예측이라기보다 그냥 걸은 거지. 갈대밭 안을 계속 걸었다. 날도 좋았고 걷기 괜찮은 날이었다.

 

메타세쿼이아길

갈대밭 반대쪽에 있는 메타세쿼이아길. 10년 정도 지나면 나무가 더 커져 진짜 멋진 길이 될 거 같았다. 아직은 조금 부족한 느낌.

 

메타세쿼이아 길

메타세쿼이아 길을 지나 쭉 가면 원하는 송전탑이 보인다. 하지만 가보니 사람들이 찍었던 사진들은 불법으로 들어가서 찍은 곳이었다. 개구멍이라기엔 큰 철장이 찢어진 곳이 있어 그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조금씩 있었다. 그 안으로 들어가 다리 위에서만 내가 본 사진 각도가 나오는 듯했다. 불법 사진들이었군.

 

송전탑

아마 예전에는 불법이 아니었겠지. 사진이든 뭐든 딱 타이밍이 있나 보다. 그런 일출 사진 나는 못찍겠군.

 

다시 메타세쿼이아 길로 돌아왔다. 생각보다 길었다. 길도 길고 다시 가로지르는 갈대밭도 엄청 넓고. 생각지도 못하게 엄청 걸었네. 적당한 저녁시간에 돌아오는 방조제 길은 아주 막혔다. 덕분에 여유롭게 올 수 있었다. 오는 길에 방조제 옆으로 야경이 멋지겠다 싶은 곳이 있었는데, 언젠가 다시 한번 가봐야겠다.

 

728x90
반응형

'LUMPEN > 다른, SOMEWHE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천 이팝나무길  (0) 2021.07.14
진천 마둔저수지, 배티성지  (0) 2021.07.04
야경의 남한산성  (2) 2021.06.12
봄의 안성 팜랜드  (0) 2021.06.09
카페, 한길서가, 테라로사  (1) 2021.03.26
728x90
반응형

여름의 시작, 서울랜드 장미원

서울 가볼만한 곳 과천 가볼만한 곳

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디선가 본 장미 사진에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서울랜드 장미원. 서울랜드라 서울에 있는 줄 알았는데 과천이었다. 호오.

 

ROSE

대공원역에서 내려 걸어서 간 서울랜드. 적당하게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었다. 서울랜드 조금 더 안쪽에 들어가서 시작된 장미원.

 

ROSE

장미가 사랑과 많이 연관지어지다 보니 많은 연인들이 오더라. 평일이었는데. 한 가지 색이 아닌 여러 색으로 뒤덮였던 장미원.

 

ROSE
햇살

제일 맘에 들었던 햇살 비치는 빨간 장미. 역시 장미는 누가 뭐라 해도 레드지.

 

ROSE
햇살

돌아다니다 다시 햇살이 비추던 곳으로 가서 찍었던 사진. 인상 깊었던 햇살이었다.

 

노을

혼자 가니 그리 오래 있고 싶은 곳은 아니었다. 두어바퀴 돌아다니며 구경하다가 빠져나왔다. 서울랜드 나오는 길에 지는 노을이 참 적적해 보였던 날.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