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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츨 맛집 브레디포스트

용산역에서 데이트하다 가게 된 브레디포스트.

홀은 꽉 차 있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착석.

프레츨 안에 맛난 게 있거나 프레츨 위에 맛난걸 얹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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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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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도 카페 분위기에 맞게 잘 되어 있다.

콘크리트 구조에 목조 선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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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올림픽 공원

피크닉 하기위해 어딜가까 하다가 가게 된 서울의 올공, 올림픽 공원.

5호선으로도 갈 수 있고 9호선으로도 갈 수 있고. 수원에서 조금 먼 것만 빼면 괜찮은 피크닉 장소.

올림픽 공원에선 많은 공연들이 있었다.

버스킹 공연부터 톤앤뮤직페스티벌에 태연 단독 공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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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간 곳은 올림픽 공원의 들꽃마루. 계절에 맞는 꽃들이 흐드러지게 펴 있는 곳.

5말6초라 유채꽃과 양귀비들이 한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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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은 노랑으로, 한쪽은 빨강으로 가득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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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마루 옆 장미광장에는 5말6초답게 장미축제가 한창이었다.

광장 가득히 핀 장미들을 클로즈샷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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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올려다 본 하늘엔 아주 땡그란 달이. 절묘했던 순간이었다.

우연의 순간.

인제 자작나무 숲

겨울이면 생각나는 하얀 자작나무숲. 인스타 피드에서 본 하얀 나무들이 계속 떠올랐었다.

언젠가 한 번은 가야지 가야지 했다가 드디어 가 본 자작나무숲.

산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한시간정도 등산을 해야한다. 눈이 쌓인 날들이면 입구에 간이 아이젠을 파는 아저씨도 있다. 아이젠 없이 오르려면 좀 힘들겠더라. 자작나무숲은 눈이 있을 때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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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에서 많이 본 나무로 만든 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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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군가 만들고 간 오리들과 눈사람.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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