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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행궁-여민각

수원가볼만한곳 수원데이트

화성행궁 앞에 있는 여민각. 일제강점기에 파손되었고 2008년에 재건되었다고 한다. 화성행궁도 그렇고 수원화성 자체가 일제시대에 많이 사라졌었네.

 

[1].

화성행궁에서 바라본 여민각.

 

[2].

 

[3].

 

[4].

처음엔 화성행궁 건너편이라 위치가 요상하다 싶었는데.

 

[5].

 

[6].

 

[7].

 

[8].

 

[9].

종의 4면에 수원 시민 모두가 화합하라는 '인인화락', 집집마다 부유하고 충만하라는 '호호부귀', 수원시를 근본으로 '수원위본', 세계로 창성하고 번영하라는 '세방창화'가 세겨져 있다.

 

[10].

 

[11].

 

[12].

원래는 신정마다 여민각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울렸는데 코시국이라 2년 동안 울리지 못하고 있다. 언젠가 다시 울릴 날이 오겠지.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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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복합문화공간 111cm

수원가볼만한 곳 수원데이트

수원 장안구에 있는 수원복합문화공간 111cm. 1971년 정자동 111번지에 연초제조창으로 가동되다가 2003년 중단하고 공장 일부를 재활용하여 2021년 11월 1일부터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아파트 단지 앞에 있고, 111cm 건물 옆 작은 공터에 무료 주차장이 있다.

현재 뒤쪽으로 공사 중이고 옆으로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라 나중에 더 인기를 끌 거 같은 건물.

 

[1].

 

[2].

카페가 하나 있는데 '이학순 베이커리'가 들어와 있다. 빵집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3].

공장을 베이스로 한 건물이라 그런지 콘크리트 구조물로 이루어져 있다. 

 

[4].

중간에 있던 조형물. '마음에 담다'라는 작품으로 변화는 나로부터, 우리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그 기억과 역사 속에서 우리는 또 다른 새 역사를 만들고 있음을 표현하는 작품.

 

[5].

콘크리트 구조가 빛과 만나 멋지게 느껴진다.

 

[6].

 

[7].

 

[8].

건물 뒤쪽으로 약간 언덕으로 공원이 구성되어 있다. 그 뒤로는 아파트 공사 중.

 

[9].

2층엔 의자들이 놓여있다. 저녁시간에 막히지만 봄여름가을엔 갈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10].

건물 안쪽으로는 아카이브, 전시공간, 창의예술 실험실, 다목적실, 스튜디오 등이 있다. 아직 공연이나 전시가 크게 있진 않아서 휑한 느낌이 조금 든다.

 

[11].

 

[12].

현재 전시 중인 [IN&OUT:경계없는 유토피아]전. 현대미술전이다.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소통을 주제로 하는 전시. 가볍게 보고 나올 수 있는 전시였다.

언젠가 더 활발하게 운영되고 좋은 전시들도 많이 열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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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등산, 용궐산 하늘길

전라도 여행 전라도 가볼만한 곳

고추장으로 유명한 순창. 어디 유튜브에서 봤던 순창의 용궐산의 하늘길. 갑자기 급 가보고 싶어서 지도에 저장해놨었다. 여행 중 전라도에 사는 친구랑 같이 등산 갔다. 순창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여유롭게 출발.

 

[1].

주차장에서 올라가보면 데크로 된 하늘길이 나온다. 옆에 섬진강을 끼고 올라가는 길. 역시 겨울보단 봄, 여름, 가을이 더 이쁠 거 같은 길.

 

[2].

올라가는 길 보였던 빛내림.

 

[3].

데크길이 끝나면 꽤나 험난한 산길이 나온다. 돌이 많아서 꽤 기어가기 좋다.

 

[4].

중간쯤에 있는 정자를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보이는 용궐산 정상. 바람이 안 불 때 드론을 함 날려봤다. 산 위에선 처음인데 무서워서 멀리는 못 날리겠더라.

 

[5].

잔도길. 생각보다 한국엔 멋진 길이 많고 멋진 풍경이 많은 거 같다.

 

[6].

데크길보다 산길이 조금 어렵긴 하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용궐산. 주변에 먹을 거 파는 데나 편의점이 없어 조금 불편하지만 2~3시간 잡고 금방 다녀올 수 있는 곳. 가을이나 되면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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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타임스퀘어의 연말, 크리스마스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데이트

영등포 타임스퀘어의 크리스마스 트리. 이번의 테마는 '유토피아 홀리데이'. 타임스퀘어에서 나와 영등포역 반대편으로, 혹은 지하상가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보이는 곳이다.

 

[1].

추운 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남기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2].

 

[3].

 

[4].

이런거 왜 찾아가서 보냐란 생각이 있었지만 막상 보고 나니 찾아와서 볼만하는구나 싶었다. 이쁘게 잘 꾸며놨네. 여기도 이 정도인데 요즘 핫한 명동은 도대체 어느 정도란 것인가.

 

[5].

 

[6].

 

[7].

큰 트리 앞으로 혹은 뒤쪽으로 포토 존이 있고 양 옆으로 사람들이 조금씩 사진을 찍고 있었다. 줄을 서서 찍는 거까진 무리고 옆에 서성 거리며 구경했다. 크리스마스가 이쁘긴 하네. 언젠가 제대로 구경해봐야지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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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등산, 감악산 임꺽정봉 하늘길

포천 가볼만한 곳

유튜브에서 봤던 감악산의 잔도길, 임꺽정봉의 하늘길. 절벽에 있는 길을 뜻하는 잔도. 유튜브에서 꽤나 매력적으로 보여서 한 번 가보고 싶었다.

  • 감악산 임꺽정봉
  • 높이 : 676.3m
  • 경로 : 감악산 주차장 - 선일재 -하늘길 - 임꺽정봉

 

[1].

주차장에서 20분정도 걸으면 보이는 저수지. 꽤나 맑다. 추운 날씨에도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2].

줌을 아주 땡겨야 보이던 임꺽정봉. 높다. 언제 오르나 생각이 들던데.

 

[3].

 

[4].

오르막길, 내리막길이 반복되어 조금 힘들긴 한데 그렇게 막 어려운 길은 아니었다. 정상 근처에 오면 데크 계단길이 시작된다. 곧 하늘길이 보인다는 징조.

 

[5].

 

[6].

 

[7].

하늘길까지 올라가는데 몇 군데의 전망대가 있으며 높이에 따라 있지만 뷰는 다들 비슷하다. 그리고 하늘길은 생각보다 무서웠다. 절벽에 연결되어 있는 잔도길이 처음이라 그런지 더 무서웠고, 날도 추운데 바위가 깨지진 않을까 하는 걱정에 더 무서웠다.

 

[8].

 

[9].

안내 표지판을 보니 안전상 이유로 3월에서 11월까지만 하고 동계는 길을 닫는다고 되어 있었다. 그래.

 

[10].

 

[11].

 

[12].

감악산 임꺽정봉 정상. 바람이 매우 세차게 불던 날.

 

[13].

올라온 길 반대편의 경치.

 

[14].

 

[15].

무서운 길을 올라가고 무서운 길을 내려왔다. 밑을 쳐다보진 못하겠더라. 고소공포증인지.

겨울 산행은 좀 힘들긴 하다. 날도 춥고, 정상에서 더워 옷 벗으면 바로 추워지고. 정상이나 산능선에서의 바람은 너무 세고. 겨울 산행하는 사람들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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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니지모리 스튜디오

경기도 가볼만한 곳

니지모리 스튜디오 건물들도 이쁘게 잘 되어 있지만, 각 건물 실내도 일본풍으로 잘 꾸며져 있었다. 꽤나 구경할 맛 나는 곳. 잡화점, 의상 대여점, 서점들도 있고, 카페, 음식점들도 일본풍에 일본 음식으로 꾸려져 있다.

 

[1].

 

[2].

 

[3].

 

[4].

숨겨져 있는 골동품점 같은 곳. 일본풍의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한 바퀴 쓰윽 둘러보기 좋은 곳.

 

[5].

 

[6].

 

[7].

 

[8].

 

[9].

 

[10].

일본의 가정집인듯 카페인 듯 꾸며놓은 카페. 아메리카노는 5,000원으로 조금 비싸지만 진한 아메리카노를 마실 수 있다.

 

[11].

 

[12].

 

[13].

 

[14].

 

[15].

 

[16].

의상 대여점 2층에 서점이 있다. 숨겨져 있는 느낌. 우연히 간판을 발견하고 들어가 봤다. 1층 대여점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모르면 놓치기 쉬운 곳인 듯. 일본 서적도 많고 일본 AV도 많더라. 그게 또 일본 느낌이라 재밌는 곳이었다. 분위기도 일본 느낌이 많이 나고. 이 서점에서 모델 촬영하거나 하면 잘 나올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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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수원가볼만한 곳

가을에 잠시 열렸던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갑자기 심해진 코로나때문에 며칠하다가 중단됐었다. 첫 날 한 번 산책 겸 갔었는데, 다시 보지 못했던 곳. 4가지 주제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쇼가 화서문에 펼쳐지고 있었다. 빔을 어떻게 쏜건지 신기하더라.

 

[1].

 

[2].

 

[3].

 

[4].

제일 화성같고, 수원화성에 어울렸던 프로젝터 샷.

 

[5].

 

[6].

 

[7].

 

[8].

 

[9].

2회차, 3회차를 봤는데 2회차는 화서문 근처에서, 3회차는 동장대로 올라가는 길 위에서 바라봤다. 꽤나 괜찮고 만족했던 뷰. 바로 옆에 광원이 있어서 눈뽕이 있긴했지만.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화서문뿐만 아니라 행궁거리에도 불빛이 이어지고 있었다. 비록 코로나때문에 며칠 지속되진 못했지만 너무 괜찮았던 쇼. 제발 내년부터는 오랫동안 잘 볼 수 있길 바란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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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니지모리 스튜디오

경기도 가볼만한 곳

요즘 SNS에서 핫한 동두천의 니지모리 스튜디오. 일본풍으로 조그마한 곳을 잘 꾸며놓은 곳이다. 스튜디오답게 일본풍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으며, 모델 사진이 아니더라도 풍경을 일본풍으로 찍을 수 있다. 여행하기 힘든 요즘 대신 한 번 가볼 만한 곳.

 

 

입장료는 20,000원, 주차비는 5시간에 3,000원. 대중교통이 잘 안갖춰져있기에 기본료가 23,000원이라 보면 된다.

노을 질만한 시간에 도착해서 둘러봤다.

 

[1].

 

[2].

진짜 일본풍의 느낌이 났다. 어설픈 느낌은 아니었다.

 

[3].

 

[4].

 

[5].

 

[6].

 

[7].

 

[8].

 

[9].

 

[10].

생각보다 그렇게 넓진 않았다. 그래도 다양하게 사진찍을 수 있는 스팟들이 많이 있어서 넓진 않지만 넓은 느낌. 모델 촬영을 한다면 엄청 다양하게 찍을 수 있을 듯한 느낌이었다.

 

[11].

카페도 있고, 밥집도 있고, 주전부리 가게도 있고, 소품샵도 있고. 꽤나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12].

 

[13].

동두천이다 보니 이제 겨울에 가긴 좀 추울 듯 하다. 11월 막바지에 들렀었는데 정말 추웠다. 5시에 가서 야경까지 쭉 봐야지 했는데, 참지 못하고 카페에 피신해 있었다. 중간중간에 난로실이 있었는데 많은 커플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혼자 들어가기 머쓱해서 그냥 카페로. 겨울 낮 풍경도 괜찮은데, 날이 좋은 봄이나 여름, 다양한 색의 가을 낮 풍경도 꽤나 이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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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의 수원화성

수원가볼만한 곳

오랜만에 들린 수원화성. 차를 끌고 가면서 새로운 장소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뷰가 좋았던 곳. 역시 수원화성을 다 돌아다녀봤다 생각했지만 다 돌아다녀본 게 아니었다.

 

 

[1].

 

[2].

새로운 느낌의 장안문 뷰.

 

[3].

 

[4].

 

[5].

 

[6].

주차장에서 바라본 제일 맘에 들었던 뷰.

 

[7].

한참을 주차장에서 찍다가 돌아다녔다.

 

[8].

 

[9].

 

[10].

 

[11].

역시 노을 지는 맑은 날의 수원화성. 거기다 새로운 뷰포인트까지. 조금 맘에 들었던 산책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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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등산, 바라산 야등

의왕 가볼만한 곳 의왕 등산

오랜만에 또 야등.

  • 바라산, 의왕 학의동
  • 높이 : 428m
  • 경로 : 로 카페 > 와폭포 > 바라산 정상

 

두 번째 야등으로 정했던 바라산. 익숙했던 산이 야등이 편했기에 한 번 가본 바라산을 선택했다. 올라가는 건 반 야등. 노을 지는 시간에 로카페에 도착했고, 주차를 하고, 등산화로 갈아 신고 출발.

 

[1].

익숙했던 길이어서 헤매지 않고 바로 슝슝 올라갔다. 꽤나 가팔랐던 걸로 기억했는데 역시 가파른 길이었다. 뭔가 좀 정상적인 길이 있을거 같은데 야등이라 새로운 길을 시도하긴 좀 그래서 아는 길로 올라갔다.

 

나무들 사이로 노을이 이쁘게 지고 있었다. 이건 정상에서 봐야해란 생각에 오버페이스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노을은 점점 더 짙어지고 숨은 더 가빠왔다. 

 

[2].

정상에 도착했을 때, 해는 다 넘어갔었고 노을빛만 하늘에 남아있었다. 30분 정도 걸렸나.

 

[3].

물 마시며 쉬다가 카메라 꺼내서 경치를 찍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의왕의 롯데 아웃렛. 의왕에도 아파트가 참 많긴 하네.

 

[4].

정상에서 바람이 많이 불어 데크까지 흔들리니 타이머로 찍으니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바람이 안부는 타이밍을 잡아서 겨우 몇 컷 찍었다.

 

[5].

 

[6].

광교산과는 다르게 야등 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접근성도 괜찮은데 왜 아무도 안 오지. 경치도 괜찮은 거 같은데. 그래서 더 무서웠다. 한두 사람 올라오는 게 그렇게 위안이 되는 거였다니.

 

[7].

 

[8].

경치 다 찍고 숨을 다 고른 다음 다시 하산.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 꽤 무서웠다. 내려갈 때도 조금 오버페이스로. 특히 와폭폭 지날 땐 더 무서웠다. 헤드랜턴 앞만 보이고 아무것도 안 보이는 곳에서 물소리까지 들으니. 와폭포 한 번 보고 가려고 했는데 물소리가 무서워서 포기하고 그냥 내려갔다. 겁쟁이인 나에겐 혼자보단 둘이 하는 게 더 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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