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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서호, 화서

수원 가볼만한 곳

벚꽃이 피기 시작했을 때쯤, 옛날 서호로 가는 길에 펴있던 벚꽃이 떠올랐다. 그저 스쳤던 순간이었는데 계속 남아있어 다시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화서역에서

화서역 5번 출구로 나오면 서호꽃뫼공원이 바로 보인다. 우거진 숲 느낌이 아닌 운동하면서 쉴 수 있는 꾸며 놓은 곳.

 

서호꽃뫼공원
서호호수 가는 길

서호꽃뫼공원을 지나 가면 교회가 보이고 교회를 지나면 서호호수 가는 길이 보인다. 옛날 이 길에 펴있었던 벚꽃이 기억에 남았었는데.

 

서호호수 가는 길

만개하기 바로 직전 같았던 날. 서호호수로 길은 벚꽃길로 꾸며져 있었다.

 

수원성감리교회

서호호수 근처에 있는 교회. 벚꽃은 펴있지만 다른 나무들이 휑해서 조금 아쉬웠던 뷰.

 

서호호수 나오는 길

서호호수 가는 길의 내천 반대편의 길도 벚꽃이 조금 펴있었다. 반대편은 그리 만개한 느낌은 아니었고. 서호호수에 벚꽃을 제대로 보려면 타이밍을 좀 잘 잡아야 하나 싶다.

 

벚꽃

서호호수에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거 같아 늦은 시간 집 주변 만개했던 거리로 나왔다. 밤벚꽃도 꽤나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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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이정표, 별마당 도서관

서울 가볼만한 곳

알쓸신잡이었나, 유현준 교수님이었나, 코엑스 이야기가 나오고 별마당 도서관 소재가 나왔다. 옛날에는 코엑스에서 길 잃기 십상이었는데, 기둥마다 광고가 들어오고, 별마당 도서관이라는 코엑스의 랜드마크가 생기면서 길 잃는 게 줄었다는 것이다.

 

별마당 도서관

코엑스 중앙 어딘가쯤에 위치한 별마당 도서관. 도서관에 있는 책을 그냥 꺼내 읽어도 되는 건지, 빌리는 건지, 사는 건지 아직도 잘 모르긴 한다.

 

별마당 도서관

책상도 있고 의자도 많아서 많은 사람들의 쉼터 역할도 하고 있는 도서관.

 

별마당 도서관, 외국 소설
별마당 도서관

확실히 옛날에 코엑스에 갔을 땐 길을 못 찾았는데 별마당 도서관이 생긴 이후론 쉽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된 거 같다. 건축이란 참 심오하다.

 

별마당 도서관

시간이 난 김에 도서관 사진 찍고 싶어서 갔는데, 날이 너무 흐려 생각만큼 나오진 않았다. 거기다 낮보단 밤이 더 이쁠 거 같았다. 다음엔 밤에 한 번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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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 What Do I Call You

What Do I Call You - The 4th Mini Album

 

내 것이었던

my honey

my daisy

 

TAEYEON 태연 'What Do I Call You' MV - YouTube

가사

 

Hello 넌 stranger
남은 건 별로 없어
memories, memories, memories
안녕이라 했는데
왜 넌 내 옆에 있어
그대로 그대로 그대로

어색했던 공기에
웃음이 났어 왜
너무 가까웠던
내 것이었던
my honey
my daisy

What do I call you
남이잖아
별일 없던 척
말을 거나
그렇게 꼭 껴안았는데
So what do I call you now

What do I call you
이럴 때엔
이름이 역시
무난할까
내 연인이었던
my honey
my daisy
my only
So what do I call you now

복잡한 밤이야
기대 반 장난 너를
불러내 불러내 불러내
날 데리러 온 네게 기대
생각해 궁금해
적당한 거리란 건 뭘까

Cause this isn’t natural
널 매일 보는 걸
이젠 아는 사람
내 것이었던
my honey
my daisy

What do I call you
남이잖아
별일 없던 척
말을 거나
그렇게 꼭 껴안았는데
So what do I call you now

What do I call you
이럴 때엔
이름이 역시
무난할까
내 연인이었던
my honey
my daisy
my only
So what do I call you now

모든 게 달라졌는데
편하진 않은데
넌 내 옆에 있고
이제는 널 뭐라 부를까
my baby
my honey
my daisy
my only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So what do I call you now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da

So what do I call you now

What do I call you
남이잖아
이름이 역시
무난할까
그렇게 꼭 껴안았는데
So what do I call you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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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동아일보 사옥X다니엘 뷔렌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데이트

인터넷 어딘가에서 봤었던 동아일보 사옥의 색필름 유리창. 야근 불빛과 함께 밤에 이쁘게 빛나던 사진을 보고 가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었다.

'다니엘 뷔렌'이라는 현대미술가와 작업했다고 한다. 동아일보 창간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0년. 그래서 2020년 12월 30일까지 전시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은 어떻게 되어있는지 모르겠네. 철수했으려나.

 

동아일보 사옥
동아일보 사옥

시청역에서 내려 광화문 방향으로 걷다보면 쉽게 볼 수 있는 동아일보 사옥. 꽤나 빛나던 색색깔의 유리창이 화려해서 눈에 쉽게 띄었다.

 

채도를 줄여서

생각해보니 조금 더 멀리서도 찍어볼 걸 그랬다. 전체적인 샷이 없네.

 

동아일보 사옥

계속 건물 주위를 돌아다녔다. 왜 멀리서 찍을 생각을 안 했지.

 

동아일보 사옥

아마 렌즈때문에 화각이 안 나왔었나 보다. 분할해서 찍었던 사진들을 파노라마로 이어 붙인 사진. 이래서 렌즈를 다양하게 찾게 되는구나.

 

엽서로 뽑았었던 반반샷

8가지 색이 있어서 따뜻한 색과 차가운 색을 나눠서 반띵 해봤다. 꽤나 맘에 들어서 엽서 한 번 만들 때 만들었었는데. 특이해서 그런가 나만 좋아했던 거 같다. 200주년 되면 다시 이런 행사를 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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겹벚꽃, 철산 주공아파트

서울 가볼만한 곳, 서울 데이트

이제는 없어진 겹벚꽃의 성지, 철산 주공아파트. 달력 뒷면에 프린터 된 이 날의 사진이 아직 책상 위에 펼쳐져 있다. 꽤나 인상 깊었던 겹벚꽃 단지.

 

단지 초입

화창했던 봄 어느 날, 철산역 주공 단지로 찾아갔다. 꽤나 유명한 곳이었기에 쉽게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었다.

 

빨간 스쿠터

주공아파트만이 주는 뭔가 감성이 있다. 조금 예스러운 건물과 요즘 아파트와 전혀 다른 단지 내의 분위기. 이전에 내가 살았던 주공아파트가 떠올랐다.

 

하늘엔 비행기
겹벚꽃이 즐비했던 거리
햇살

왜 겹벚꽃으로 유명해졌는지 거닐어보면 안다. 꽤나 길게 겹벚꽃 길이 이어져 있다. 옛날 느낌의 벽돌 건물과 잘 어울렸던 거리.

 

단지 사이

주공아파트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주공아파트엔 이런 나무로 뒤덮인 길이 다 있나 보다. 시원한 그늘이 좋았던 철산 주공 단지 사이의 길.

 

노란의자

단지 내를 둘러다 보니 겹벚꽃 말고도 꽤나 찍을 수 있는 게 많았다.

 

다시 겹벚꽃
빨간 POST

꽤나 숨겨진 길도 있었고, 여러 길이 다시 모이기도 하고. 이런 주공의 느낌이 너무 좋았다.

 

유명 포토 스팟
유명 포토 스팟

그렇게 한참을 둘러보다 딱 눈에 띄는 곳이 있었다. SNS에서도 많이 봤었던 낯익은 길. 이 곳에서 사진들 많이 찍던데. SNS에서 보지 않았어도 눈길을 사로잡았을 거 같다.

 

유명 포토 스팟

이제 재개발 들어가면서 이제 이 겹벚꽃을 볼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딱 한 번 가본 곳이었지만 참 좋았었는데. 언젠가 다시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은 한 번으로 끝나고 말았다. 내 사진첩에도 이 날밖에 안 남겠네. 조금 아쉽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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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워너비 - Timeless

Sg Wanna Be+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주는 일

 

SG워너비 (SG WANNABE) - Timeless MV - YouTube

가사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 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그 기대 하나로
오늘도 힘겹게 버틴걸
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왜 너에
관한건 그 사소한 추억들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있는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주는 일 혼자 남아도
괜찮아 가도 괜찮아 세상에 제일
자신 있는건 내가 언제나
그래왔듯이

너를 기다리는 일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 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그 기대 하나로
오늘도 힘겹게 버틴걸 부디 하루
빨리 좋은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그래야만 내 마음 속에서
널 보낼 것 같아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주는 일 이젠 멀어져
가지만 잠시 였지만
태어나 처음
잘한듯 한건 내겐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를
사랑했던 일 서로가 하나씩
이별의 선물을
나눠간 거잖아 난 마음을
준 대신 넌 내게 추억을 준거야
다시 또 나를 살아가게 할꺼야
날 아프게 했지만 울게 했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고마워 눈 감는
그 날 내가 가져갈 추억
만들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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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화성 산책길 [창룡문 - 동장대 - 방화수류정]

수원 가볼만한 곳

청룡문을 지나고 나니 하늘의 반은 어두웠고 나머지는 어두워지고 있었다. 3시간만 일찍 올걸 그랬나.

 

창룡문 - 동장대 - 방화수류정
창룡문
동장대

창룡문에서 본 동장대. 구름이 없었으면 노을이 더 이뻤을 거 같은데. 시간도, 날씨도 참 안 맞다.

 

동북공심돈

창룡문에서 또 잘 보이는 동북공심돈.

 

플라잉 수원

창룡문 뒤쪽으로 떠오르는 플라잉 수원.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은데. 언젠가 탈 일이 오겠지.

 

담 너머 동장대

다시 조금 걸어 동장대로 갔다. 문이 열려 있었던 동장대. 동장대는 평상시 군사들이 훈련하는 장소로 쓰였다. 서장대는 지휘소였고.

 

동장대에서 본 동북공심돈
동장대에서 본 장안문
동장대에서 본 창룡문
동장대에서 본 동북포루

동장대 안에 들어가서 주위를 살펴본 건 처음이었나. 동장대 뒷 성곽길에서 꽤나 많은 게 보였다. 약간 지대가 높아서 그런가.

 

성곽길

동장대에서 구경하다 나와서 다시 시작 지점이었던 장안문으로 향했다.

 

방화수류정과 장안문 

방화수류정은 동북각루, 감시용 시설이었으면서 정자로 쓰였던 곳이다. 용연이 같이 있어서 술 마시기 딱 좋았을 거 같다.

 

화홍문

수원천과 성벽이 만난 곳에 설치한 북수문, 화홍문. 원랜 적을 살펴볼 수 있는 군사 시설인데 경치가 좋아 정자로 쓰였다고 한다.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수원천을 거닐면 볼 수 있는 방화수류정과 화홍문 투샷. 꽤나 경치를 즐기기 좋아 보이는 곳들이다. 정자를 세우는 곳엔 다 이유가 있나 보다.

 

다시, 장안문

수원화성 한 바퀴를 돌고 다시 온 장안문, 하얗던 하늘은 어느새 어둠이 깔리고 있었다. 한바퀴 천천히 도는데 걸린 시간은 2시간 35분. 꽤나 실한 산책길이다. 조금 다른 계절에 다시 한번 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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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최준 -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 한 잔 할래요

 

그대도 같나요
그대 나와 같나요
그대도 조금은 내 생각했나요
오늘은 내가 그댈 더 많이
웃게 할게요

 

폴킴 (Paul Kim) - 커피한잔할래요 (원곡 되찾기 라이브) (with 최준) - YouTube

가사

 

Breeze
가벼운 바람이 깨우는 Oh breeze
너의 생각으로 시작하는
My everyday
Breath
뭔가 좋은일이 생길것같은
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오는
그런 상상을 하게해
단둘이서 영활보자할까
시시하진 않을까
어떤 얘기로 널 웃게 할까
용기가 없는 나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 한 잔 할래요
두 입술 꼭 깨물고 용기 낸 그 말
커피 한잔에 빌린 그대를 향한
나의 맘
보고싶었단 말 하고싶었죠
그대도 같나요
그대 나와 같나요
그대도 조금은 내 생각했나요
오늘은 내가 그댈 더 많이
웃게할게요
이대로 시간이 멈추길
Freeze
그저 흘러가는 시간들 Oh freeze
처음과는 많이 다른 요즘 너와 나
처음 느꼈던 가슴 속 떨림
넌 기억할런지
처음 만났던 그 곳에 가자
추억이 가득한
커피 한 잔 할래요
커피 한 잔 할래요
두 입술 꼭 깨물고 용기낸 그 말
커피 한잔에 빌린 그대를 향한
나의 맘
보고싶었단 말 하고싶었죠
그대도 같나요
그대 나와 같나요
가끔 그 날의 우릴 생각하나요
내가 더 많이 웃게 해 주겠다는
그 약속
아직 나 잊지 않았어요
커피 한 잔 할래요
두 입술 꼭 깨물고 용기 낸 그 말
커피 한잔에 빌린 그대를 향한
나의 맘
보고싶었단 말 하고싶었죠
그대도 같나요
그대 나와 같나요
그대도 조금은 내 생각했나요
오늘은 내가 그댈 더 많이
웃게 할게요
커피 한 잔 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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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 (Chamsom) - 밉

TIKI TAKA

 

Survive survive survive

짙은 말에 삼킨 내 맘의 불씨가

번져가 너에게로

 

[Special Clip] 밉 (Mib) - 참솜 (Chamsom) - YouTube

가사

 

그런 널 꿈꿀 때
너의 나긋나긋한 곁에
이대로 난 기나긴 밤에 안겨
Oh good night good bye
So I try to be another one
Or I'm waiting for this
feelings go away
짙은 말에 삼킨 내 맘의 불씨가
번져가 너에게로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짙은 말에 삼킨 내 맘의 불씨가
번져가 너에게로
그대가 고요할 때
견고하게 빛나는 영혼
그 빛에 난 손금을 비추고서
Oh good night good bye
So I tried to be another one
but I couldn't let this feelings go
짙은 말에 삼킨 내 맘의 불씨가
번져가 너에게로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survive
짙은 말에 삼킨 내 맘의 불씨가
번져가 너에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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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 봄바람 (Feat. 나얼)

NEW DIRECTION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MV] Lee Moonsae(이문세) _ Spring Breeze(봄바람) (Feat. Naul(나얼) of Brown Eyed Soul) - YouTube

가사

 

라일락 꽃 거리마다 가득
코끝이 아려와
햇살 같은 연인들의 미소
눈부신 날이야
그래 햇살 탓일까
아지랑이 피는 하늘
잠시 감은 눈에 나도 몰래 생각이 나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척 봐도 시작하는 저들
어쩐지 웃음 나
그때 우린 저들 같았을까
떠올려 보지만
그래 마냥 좋았어
다시 내겐 없을 만큼
허나 지나버린 얘기인데
웃을 뿐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내 가슴을 또 흔드는 사람
언제나 나에게 그대는 봄이야
다시 돌아오는 계절처럼
나를 찾아오는 그대
영원 할 것 같던 그 순간이
어제 같은데
봄바람처럼 살랑
날 꽃잎처럼 흔들던 사람
꿈처럼 지난 날들
이제 다시 돌아갈 수 없지만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봄바람처럼 살랑
또 하루하루 멀어지지만
어느새 또다시 눈부신 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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